221231(토)

🗞️ 신문스크랩 2.0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매일 작성하던 신문 스크랩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항상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상깊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고 모르는 단어에 대한 정리, 그리고 내 생각을 간단하게 덧붙이는 것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자.

🌻 주요 기사

신한은행 이체 수수료 혁명..."온라인 거래때 전면 무료"

• 신한은행, 2023년부터 ‘조건 없는’ 이체 수수료 전면 무료화
•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 “이익을 냈던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 아이디어 제시했다.”

🔤 단어 정리

• 없음

🤔 내 생각

기사를 보고 ‘응? 이체 수수료 혁명..? 수수료 면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 동안 내가 사용해왔던 카카오뱅크, 토스 등 핀테크기반 은행들의 송금 무료는 무엇이란 말인가. 물론 기존 보수적인 은행들 사이에서 이런 행보는 ‘약간 파격적’일 수 있다. 또한, 매일경제라는 경제신문에서 홍보성 기사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 어느누가 송금 수수료를 내면서 이체를 한단 말인가… 심지어 토스는 2021년 8월부로 송금 수수료 무료를 선언했다. 헌데 2023년이 되어서야 송금 수수료 무료화라는 것을 ‘혁명’이라 표현하다니. 기사도 기사지만 이걸 마치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개탄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